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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신종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국내 첫 2차감염자 나와

국내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한사람은 국내 첫 2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환자는 32세 남자로,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지난 24일 귀국했다. 이 환자는 평소부터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양성이 확인됐고,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여섯 번째 환자는 65세 남성으로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 능동감시를 받아왔다. 국내 첫 2차감염 사례다.

질본은 "현재 대응팀이 출동하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는 중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 내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737명, 사망자는 38명 증가한 것이다.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폭 모두 전날에 비해 늘어난 상태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32명, 사망자는 37명이나 급증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도 4586명, 사망자는 162명에 달했다. 특히, 그동안 유일하게 중국 본토 내 확진자가 없었던 티베트마저 확진자가 새로 나오면서 중국 전역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현재 중국 내 의심 환자는 1만2167명에 달한다.

다른 중화권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홍콩 10명, 마카오 7명, 대만 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25명으로 늘어났다. 아랍에미리트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고, 일본에서는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이 확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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