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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SK하이닉스, 2019 영업익 87% 축소…내년 상저하고 예상



SK하이닉스가 예상대로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올해 반등 기대도 커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26조9907억원에 매출액 2조712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 해 시장 침체에 대응해 경영 효율화에 나서긴 했지만,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수요 축소가 이어지면서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30%, 영업이익 87%가 축소됐다.

단, 4분기에는 매출액 6조9721억원에 영업이익 2360억원을 거뒀다. 달러화 약세 등 부정 요인이 많았지만,수요 회복으로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1% 상승했다. 그럼에도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낮았고, 신규 공정 전환으로 인한 원가 부담 등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 쪼그라들었다.

제품별로는 D램이 전분기보다 8% 증가했지만, 평균 판매가격이 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는 10% 출하량 증가와 함께 평균 판매가격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 수요 회복과 데이터센터향 SSD 수요 증가 등 호재로 상저하고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다. 공정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커진 때문이다. 공정 전환 과정에서 기술 성숙도를 향상시킴과 함께 차세대 제품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1y 나노급 D램 비중과 LPDDR5 제품 확대 등이다. 1z나노 D램 양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낸드는 96단 제품 비중 확대와 함께, 128단 제품 양산도 돌입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주당 배당금을 최소 1000원으로 고정하고, 연간 창출하는 잉여 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새로운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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