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ost, 유기동물 행복 배송 프로젝트 진행
BGF의 자회사 BGF네트웍스 택배 브랜드 CUpost가 유기동물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그리고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함께 삼자 제휴를 통해 3일부터 유기동물 후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CUpost 또는 번개장터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CU편의점에서 택배를 발송하면, 택배 수익 일부를 모금하고 목표 금액 1천만원 달성 시, 전액 포인핸드 측에 전달하여 유기동물 입양문화 형성에 사용한다.
이는 고객에게 새로운 소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CUpost의 도전에서 시작되었다. CUpost는 작년 포인핸드와 제휴를 통해 이미 유기동물 행복배송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작년 고객의 참여로 모인 모금액 500만원 전액을 포인핸드를 통해 유기동물 지원센터에 전달하여 유기동물의 따뜻한 겨울나기 비용으로 사용하였다. 이는 우리 삶과 밀접히 관련된 생활서비스 택배와 공유가치 생성의 연결성을 만들어 고객들로 하여금 일상적인 소비에서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려는 의도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주요 거래처인 번개장터와 함께 공동의 뜻을 맞추어 올해 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CUpost는 작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 CU편의점 외 공유 오피스 내부에 택배 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카카오 플러스친구를 오픈, 운영하며 고객과 더욱 가까운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처럼 고객가치 중점의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아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편의점택배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수상한 바 있다.
BGF네트웍스 조규천 마케팅 팀장은 "서비스 퀄리티는 기본이며, 소비를 통해 매력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있다"며 "당사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항상 고객가치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에 전념하여 보다 밀접한 생활서비스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