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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중소·중견기업 설비투자에 4조5000억원 지원

정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에 4조5000억원의 특별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금융위원회



정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에 4조5000억원의 특별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 중견기업의 신규투자를 활성화 해 경기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일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신규설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붐업(Boom-up)'은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금액은 총 4조5000억원으로 기업신용도에 따라 최저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자금용도는 ▲공장 부지 등을 구매하거나 분양(예정)받은 기업의 시설투자 ▲해외시설의 국내 이전에 따르는 시설투자 ▲소재·부품·장비사업에 대한 시설투자 등에 한해서다.

다만 ▲기존시설 유지·보수 ▲공장 등 시설신축계획 없이 토지만 구매 ▲이미 지어진 시설 구매 ▲기존대출을 대환하려는 용도는 지원이 불가하다.

금융위는 특별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 만큼 대출심사·시설투자 관리·회수 등 전 단계에서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기업은 대출심사 시 신규 투자에 해당함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구체적인 투자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대출이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기업이 제출한 투자계획대로 시설투자가 이뤄졌는지도 점검한다. 제출된 사업 계획대비 투자가 현저히 지연되거나 투자 외 다른 용도로 자금이 사용될 경우 즉시 원금을 회수한다.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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