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세상이야기] 이케아 코리아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의 비전은 홈퍼니싱 솔루션 제공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개 핵심분야인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에 초점을 두고 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이웃
이케아 코리아는 매장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에게 더 좋은 이웃으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을 포함한 다른 취약 계층을 위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들어주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양육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 사업 '맘업 프로젝트'가 있다.
이케아코리아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양육미혼모 지원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케아코리아
양육미혼모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이들의 자녀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여성재단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맘업 프로젝트'는 매년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약 30가정을 대상으로 홈퍼니싱 워크숍 및 이케아 취업 안내 등 양육미혼모 가정들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61 가정이 참여 했으며, 지난 1~2기 실제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지역 자조모임을 통한 정서적 자립감과 희망 회복뿐 아니라 변화된 공간에서 자녀들 또한 독립심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가족간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전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이 중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을 '사고스카트' 소프트토이 한정판 컬렉션으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해당 컬렉션의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놀 권리 회복 캠페인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에 기부, 2018년 인천부흥초등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후원했다.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 글로벌 최종 우승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이케아코리아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지속가능성 노력
이케아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 내 한정된 자원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소한 변화로 큰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행동 및 생활습관을 확산시키고, 지구상 제한된 자원이 최대한 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은 자원순환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사이클 가구 기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손상된 홈퍼니싱 제품을 정기적으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업사이클 작업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된 제품은 향후 지역 아동센터 등 필요한 곳으로 전달된다.
이케아 코리아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후원 협약식 에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케아코리아
고양시에는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을 설치했다.
지역 주민과 고객에게 보다 지속가능한 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케아 코리아가 참여한 사업이다. 2017년 10월 고양시민을 비롯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을 이케아 고양점 주변에 설치하고, 고양시에 기증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바다를 보호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케아 동부산점은 지난해 11월 해양관리협의회 (MSC) 한국사무소와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 확대 및 건강한 수산물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 동안 이케아는 해양관리협의회 및 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 기준에 따라 어획 및 생산한 수산물만을 엄선해 지속가능한 수산물만을 취급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수산물에 대한 소비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