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中 입국자 '자기진단앱'으로 매일 증상 체크..지역확산 막기 총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활용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중국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하여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사용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가진단앱은 중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스스로 증상 발현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중국 방문자들은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입국할 때는 현장요원들이 앱 설치여부, 필수정보 입력여부를 확인한다.

이후에는 매일 아침 10시, 문자메시지와 정기알람을 통해서 자가진단정보를 입력하고, 오후 2~4시경에 미입력자를 대상으로 추가입력 안내가 통보된다. 입국 2일차 밤 24시까지 자가진단정보가 입력되지 않으면 3일차에 유선연락으로 이어지고,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청을 통해 위치파악이 시작된다.

자가진단시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곧바로 1339 전화연결이 이루어지고, 관련 명단은 질병관리본부로 통보된다. 앱은 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안내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이 전염력이 높고 초기 경증 증상부터 전파될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어 빠른 확산을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막는 한편,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 강화의 후속 조치로 자기진단 앱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