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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4년…기업人들 "美, 남북협력 가로막지 마라"

광화문광장서 기자회견, 공단 점검위한 방북 및 재개 촉구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공장 폐쇄 4년을 맞아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 재개를 촉구했다.

북측에는 공장 점검을 위한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해달라는 서한을 통일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미국은 남북협력을 더 이상 가로막지 말라"면서 "남북협력은 북측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진행 여부는 전적으로 남과 북이 논의하고 판단해야한다. 미국이 진정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란다면 남북간 협력을 가로막지 말고 최대한 협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 대해선 "남북협력의 첫 번째 조치는 정부가 남북협력의 핵심인 개성공단 재개를 즉각 선언해 기업인들이 공단에 들어가 재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북측 역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기업인의 방북 요구를 수용하고 개성공단 재가동 준비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16년 2월10일 개성공단을 전면 폐쇄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섭 회장은 또 통일부를 통해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조철수 총국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북측은 우리 기업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대로 우리가 개성공업지구에 들어가서 재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성공업지구 기업인들은 남측 정부가 유엔과 미국의 제재의 틀에서 벗어나 개성공업지구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기대했지만, 아직 재개 자체가 불투명한 현실에 안타깝다"고도 밝혔다.

입주기업들에 따르면 개성공단 전면 폐쇄후 한 입주기업인은 안타깝게도 화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사업 관련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가동 중단 4년을 맞은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정부는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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