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TCR 아시아 정복 포부를 밝혔다.

쏠라이트는 올해 TCR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은 10일 밝혔다. TCR 아시아 시리즈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한다.

우선 쏠라이트는 TCR 아시아 풀시즌 참가를 선언했다. 오는 4월 1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팡 개막전부터 8월 9일 태국 비라에서 열리는 최종전까지다. 3개국 5개 지역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에 앞서 TCR 말레이시아 3~6라운드에 출전해 역량을 최종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14~15일, 28일~3월 1일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리는 대회다.

국산차 성능 검증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i30N TCR과 벨로스터 N TCR을 경기 차량으로 선택한 것. 이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스폰서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리버리'도 새로 만들었다. 불사조 날개와 꽃가루를 형상화해 TCR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색상은 벨로스터에는 인디고 블루를, i30에는 레드와 블랙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함께 전시하면 태극기를 연상토록 했다.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국인 드라이버 뿐 아니라 엔지니어와 미캐닉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