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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보해양조 잎새주, 송가인 효과 '톡톡'…판매량 20% 증가

보해양조 잎새주 포스터/보해양조



보해양조는 잎새주 모델로 가수 송가인 씨를 영입한 이후 매출이 1월 한 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초 출시한 한정판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봄 한정판 제품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송가인 씨를 모델로 선정한 후 특별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판매량이 늘었다.

보해양조는 송가인 씨를 좋아하는 팬들이 전국에서 잎새주를 찾고 소비함에 따라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초 송가인 씨가 한복을 입은 사진이 부착된 한정판 라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보해양조는 새로운 한정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추가로 선보일 제품은 봄을 상징하는 초록과 핑크 의상을 입은 송가인 씨 사진이 박스포장 겉면에 부착된다.

박찬승 보해양조 홍보팀장은 "잎새주 모델로 송가인 씨가 선정된 직후부터 전국적으로 보해양조와 잎새주가 큰 관심을 받았는데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민과 송가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잎새주를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