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유림E&C
유림E&C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4번지 일원에 짓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35가구 ▲75㎡A 270가구 ▲84㎡A 614가구 ▲84㎡B 221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7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 27일 당첨자 발표, 3월10일~12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교통 여건은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인근에서 지난해 12월 착공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며, GTX-C노선 덕정역도 인근에 계획됐다. 또한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솔빛유치원과 옥빛초등학교가 가깝고,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다.
생활환경은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병원과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조성돼 있으며, 옥정중앙공원에 마련된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옥정호수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맘스라운지를 비롯해 실내놀이터, 물테마놀이터, 유아놀이터, 유아운동 시설, 키즈도서관 등 어린이 중심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각 세대에는 현관 펜트리와 개별창고가 제공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수요자 선택에 따라 서재형, 펜트리형, 룸형 등으로 변경할 수 있는 대형 알파룸도 도입된다.
유림E&C 분양 관계자는 "올해 첫 선보이는 분양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생활 패턴을 적극 고려한 설계를 아낌없이 반영해 질 높은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라며 "견본주택 입구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방문객들의 체온을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제공해 방문객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4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