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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조, 한국노총 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한국노총을 선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조직위원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노총을 상급 단체로 결정할지 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자는 임직원 1983명으로, 59%가 찬성에 표를 던지며 한국노총 산하 조직을 지지했다. 민주노총을 지지하는 반대표도 41%인 819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앞으로 한국노총 전금속노동조합 연맹 산하로 새로 조직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일단 14일 정식 조직 구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한국노총에 삼성전자 제4노조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함께 속해있다며, 동종 업계 노조와 연대가 수월함을 장점으로 꼽았다. 파업 결정권을 상급단체에서 가지고 있는 민주노총과는 달리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제시했다.

한국노총은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한국노총을 선택한 데 대해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노총도 산별노조 형태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는 형태는 아니라고 설명하며, 건승을 기원하고 연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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