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동화기업 계열 파낙스이텍, 헝가리에 전해액 공장 건설 추진

2만톤 규모…韓·中·말레이 포함 총 5.3만톤 생산 능력 갖춰



동화기업 계열사인 파낙스이텍이 2차전지 전해액 제조공장을 헝가리에 짓는다.

13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2차전지 전해액 제조사 파나스이텍이 헝가레 부다페스트 인근 소쉬쿠트(Soskut)에 연간 2만톤 생산규모의 2차전지 전해액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동화기업은 지난해 8월 파낙스이텍을 인수, 계열사로 추가한 바 있다.

현재 헝가리에는 삼성SDI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 있다. 두 회사 공장은 유럽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는 배터리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파낙스이텍의 헝가리 공장도 이들 공장 인근에 들어서기 때문에 이들 2차전지 완제품 제조사들에게 소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시장규모가 현재 연간 30조원 규모에서 2025년엔 1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흐름 속에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파낙스이텍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계열사인 파낙스이텍은 2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회사로 전해액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위권 이내에 든다"면서 "현재 한국(1만 톤)과 말레이시아(1만 톤), 중국(1만3000톤)에서 각각 전해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헝가리 공장까지 더해지면 총 5만3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