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학 대상 아동 52명 소재·안전 불명… 경찰 수사 의뢰
해외 출국 47명, 국내 체류 5명 추정
올해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가운데 52명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다.
교육부는 올해 취학 대상 아동 45만2506명 가운데 45만2454명은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으나, 나머지 52명(20일 14시 기준)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즉시 수사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42만849명이 참석했고, 3만1605명은 예비소집 이후 유선 연락, 학교 방문 요청,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한 주민등록 전산정보, 출입국 사실 확인, 지자체 협력 가정방문 등을 통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소재 확인 중인 아동 중 47명은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와 협업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나머지 5명은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평기 경찰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소재 미확인 아동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실종수사에 준해 수사해 신속히 발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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