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국 유초중고,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개학을 3월2일에서 3월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에게 8월까지 임대료 납부유예와 관리비 감면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62개 대학이 2020학년도 대입에서 9830명을 추가모집한다. 올해 추가모집 규모는 전년도 165개 대학 7437명에서 대학 수는 3개교 감소했지만, 인원은 2393명 증가했다.
▲서울시에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책을 제안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시민들은 일회용 마스크 수거함 설치, 중국 우한시 지원, DDP 임대료 인하,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을 제안하고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 확산으로 은행권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일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점이 임시 폐쇄되는가 하면 코로나19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금융당국은 금융전산 위기 경보 단계를 정상에서 관심으로 격상하고, 각종 스미싱을 비롯한 루머·풍문 유포를 집중 감시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소비·생산 활동이 위축되며 내수경기가 부진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정보기술(IT) 성장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위주로 하락 중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인 옛 현대아파트 가격은 작년 12·16 부동산대책 이후 2개월 동안 약 2억~3억원 떨어지며 거래절벽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
▲상가 임대료를 내리는 건물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나 소독제를 마진 없이 판매하는 중소기업 사장님 등 '착한 ○○○'가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불법 콜택시' 오명을 벗게 된 타다가 택시와의 상생에 나서며 모빌리티 시장 확장를 추진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고강도 자구안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약 개발이 크게 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주도한 단일국가 임상시험(의약품 개발을 위해 1개 국가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인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집밖을 나서는 것을 꺼리면서 마트 대신 온라인·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CJ푸드빌이 지난해 적자 폭을 대폭 줄이는 체질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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