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개학 연기, 학습 공백 대비토록' 온라인 전 강좌 무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 개학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국내 최대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이 고교생이 학습공백에 대비하도록 전 강좌를 무료 제공키로 하는 통 큰 결단을 내렸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모든 고교생들에게 오는 3월8일까지 전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개학 연기와 학원들의 휴원에 따라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말고는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번 조치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무료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외출을 자제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고교생이면 누구나 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에 있는 고1,2,3 수능/내신 온라인 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앞서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2017년 지진으로 인해 수능시험이 연기됐을 때도 고3/N수 대상 수능 전 강좌 무료 수강과 배송비 무료 혜택을 지원한 바 있다. 2013년부터는 저소득층 학생 대상 무료 교육 서비스를 지속 서비스하는 등 교육기부를 통한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고 있다.
또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학편입 전문 자회사 김영편입도 본사의 이번 결정에 동참하고자 무료 강좌를 제공키로 했다. 김영편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대학편입 준비생들은 '2021 영수기초패키지'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에 따른 고등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전과목 무료 수강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면서 "개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메가스터디교육의 무료 인강으로 공부하며 뜻깊은 신학기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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