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상장 계열사들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대유에이텍과 대유플러스, 대유에이피 및 위니아딤채의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모든 계열사가 실적 개선을 통한 수익 제고에 성공했다.
자동차 시트 전문 생산 기업 대유에이텍은 연결실적 매출액 1조28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7%가 급상승했다.
정보통신과 가전생산, 신사업등을 담당하는 대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5300억원으로 전년보다 266억원을 늘렸다. 영업이익도 전년비 8.7% 상승한 395억원을 거뒀다.
위니아딤채는 매출액이 전년비 33.7%나 증가하면서 오랜만에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딤채 판매 증가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생활가전 품목 다변화 등 효과가 컸다.
특히 위니아대우 인수 2년째에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R&D조직 단일화와 해외법인 합병을 통한 고정비 감소 등이다. 앞서 위니아대우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자동차 조향장치를 만드는 대유에이피만은 매출액 1575억원으로 전년(1935억원)보다 크게 하락했다. 단,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대우가 위니아딤채와의 시너지 및 경영혁신을 통해 흑자전환이라는 유의미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라며 "2019년이 가전 계열사 간 시너지로 성장한 해라면 올해는 각 분야에서 최고 성장을 이룩한 계열사들의 상생으로 그룹 전체가 밝은 청사진을 그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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