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예 창작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한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은 공예 기술 또는 공예 소재 산업 기반을 갖춘 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선정하고, 공예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융합형 공간을 조성했다. 공예메이커스페이스는 공예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공방 지원부터 전시, 체험 기능까지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하여 공예문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예메이커스페이스 1호로 지난해 11월 여주도자세상에 공예창작지원센터를 개관했다. 12월에는 공예메이커톤을 개최하고, 공예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지원센터는 도자·유리·목공·금속 4개 분야 공예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작품 활동을 시도하도록 '어울림의 장'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를 통해 공예 창작 활동 확산을 위한 기반, 시설(공간)을 보유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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