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후지필름 X-T4'를 27일 공개했다.
X-T4는 후지필름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인 X-T 시리즈의 신작이다. X시리즈의 핵심 철학인 콤팩트하면서 가벼운 바디에 시리즈 최초 내장형 손떨림 보정(IBIS)이 탑재돼 사진과 동영상 촬영 시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셔터 유닛은 내구성이 강화돼 30만회 구동이 가능하며, 새로운 자동초점(AF) 알고리즘 개발로 X시리즈 중 가장 빠른 0.02초 AF를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포컬 플레인 셔터 장착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15프레임(fps) 고속 연사를 제공한다.
X-T4에는 2610만 화소 'X-트랜스TM CMOS 4' 이면조사형 이미지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엔진 'X-프로세서 4'가 탑재돼 우수한 성능과 화질을 제공한다. 또 센서 내 새로운 AF 알고리즘 및 위상차 검출 AF 처리 성능으로AF 속도가 0.02초로 빨라졌다. 특히, 연속 촬영 성능과 결합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쉽게 포착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얼굴/눈 추적 AF기능으로 인물 촬영 시 쉽게 초점을 맞추고 촬영할 수 있다.
후면 162만 화소의 멀티 앵글 터치식 LCD는 원하는 각도로 조정이 가능해 다양한 각도에서의 촬영을 돕는다.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가를 위한 강화된 동영상 기능도 눈에 띈다.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과 '디지털 손떨림 보정'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걸으면서 촬영할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손떨림 보정' 부스트 모드를 활용하면 가벼운 흔들림까지 완화시켜 핸드 헬드로 촬영 시보다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 FHD에서 초당 24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해 최대 10배의 슬로우 모션 효과를 낼 수 있다.
X-T4에는 새로운 NP-W235 배터리가 탑재돼 기존보다 약 1.5배 강화됐다. 일반 모드에서 500프레임, 절약 모드에서 최대 60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옵션인 전용 세로 배터리 그립 'VG-XT4'에 2 개의 배터리를 장착해 카메라 바디와 함께 사용시 일반 모드에서 1450 프레임, 절약모드에서 최대 1700 프레임까지 촬영 가능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X-T4는 빠르고, 견고하며 조용한 셔터 유닛, X시리즈 중 가장 빠른 AF 성능 등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고 가볍다는 장점까지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후지필름의 고유의 기술과 철학이 응집된 X-T4로 원하는 순간을 빠르게 포착함으로써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창의적인 사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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