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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수주전 시작…서울 안암1구역 27일 시공사 총회

반포1단지 3주구 현장설명회가 지난 25일 개최된 가운데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위한 국내 건설사의 수주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반포 주공아파트 전경. /정연우 기자

반포1단지 3주구 현장설명회가 지난 25일 개최된 가운데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위한 국내 건설사의 수주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안암1구역 재건축 정비조합은 27일 오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 시공권을 두고 한신공영과 한진중공업이 맞붙는다.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조합원 의결을 거쳐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한다.

 

안암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신공영과 한진중공업이 각각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이들 업체 외에도 ▲남광토건 ▲한라 ▲동문건설 ▲반도건설 등이 다녀갔지만 최종 입찰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안암1구역 재건축은 안암로9나길 14(안암동3가) 일대 1만5124.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13층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서울 재건축 사업을 두고 대형 건설사의 수주 경쟁이 한창이다. 국내 건설사들은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재건축), 신반포15차(재건축), 한남3구역(재개발) 등으로 시공권 획득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6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총 6곳이다.

 

이 사업은 신반포로 32(반포동) 일대 11만7114㎡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7개동 20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예정 공사비는 8087억 원 규모다.

 

사업비 7조 원에 이르는 올해 최대어 한남3구역 재개발은 조합이 다음 달 27일까지 입찰마감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6일 조합원 대상 합동홍보설명회, 그달 26일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즐비했던 이태원로 222-26(한남동) 일대 38만6395.5㎡에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2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7개동 총 5816가구(임대주택 876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역시 조만간 시공자 선정을 예고하고 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은 서초구 신반포로15길 5(반포동) 일대 3만1983.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1%, 299.71%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5층에 이르는 아파트 6개동 641(임대 37가구 포함)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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