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바흐하우스'의 샘플하우스가 29일 공개된다.
28일 시행사 랜드마크알이디는 "최근 서울 청담동 주택홍보관 사전 예약자가 모집 가구의 2배를 넘었다"며 "홍보관에 이른바 '바이러스 킬러'라는 살균장치를 설치한 효과"라고 했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한샘바흐하우스는 29가구를 분양한다. 1가구가 지하 1층~지상 4층 등 총 5개층을 사용하는 수직형 단독주택 설계를 도입했다. 홍보관에 설치한 '바이러스 킬러'는 2003년 사스 발생 이후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공기정화기 같은 장치로, 국내 종합병원, 보건소, 산후조리원 등에도 보급돼있다.
가구마다 내부에 작은 엘리베이터를 넣어 어르신들도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건물 중심부에는 높이 11m 중정(건물 안에 만든 뜰)을 만들어 집 전체로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한다. 마당·중정·옥상 등에 테라스 6개를 만들어 실제 사용공간이 넓다. 홍보관에서 예약금을 내야 오는 22일부터 분당 현장 방문을 할 수 있다.
최근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른 '15억원 이상 주택 대출 전면 금지' 규제도 피했다. 김준수 분당 바흐하우스 시행사 랜드마크알이디 대표는 "15억원이상 주택대출 규제를 피한 타운하우스"라며 "선착순으로 5억원 무이자 추가 대출도 진행해 분양가의 절반 정도인 10억~12억원의 자기자금이 있으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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