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그랑데 AI 건조기가 출시된지 불과 1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그랑데 AI 건조기를 1만대 이상 판매했다고 3월 1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16kg 건조기를 1만대 판매하는데 8주를 필요로했다. 그랑데AI 건조기 판매량이 2배나 많은 셈이다. 삼성전자 건조기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그랑데AI 건조기 장점으로 ▲혁신적인 AI 기능 ▲3무 안심 건조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등으로 분석했다.
새로 도입한 베이지 계열 그레이지 색상 인기도 한몫했다. 건조기 판매량 중 30%가 그레이지 색상이었던 것.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 AI 건조기는 소비자가 건조기에 바라는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까지 적용해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탁·건조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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