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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고교학점제, 올해 51개 마이스터고에 도입… 2025학년도 전체 고교로 확대

고교학점제, 올해 51개 마이스터고에 도입… 2025학년도 전체 고교로 확대

 

올해 초5 고교 입학시 전면 도입… 성취수준 낮으면 보충학습키로

 

유토이미지

교육부는 올해 1학기부터 전국 51개 마이스터고에서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고, 일정 기준 학점에 도달하면 졸업이 가능한 제도다.

 

마이스트고는 전문 직업교육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로, 이들 학교부터 올해 도입되고, 2022학년도엔 특성화고와 일부 일반고 등에 부분 도입된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에는 모든 고교에 전면 도입된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교육과정 중 학과 내 세부과정을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는 10개교(28개 학과)가 증가했고, 타 학과 부전공을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는 9개교(22개 학과)가 늘었다. 또 학기 중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는 21개교(59개 학과)가, 입학 전 진로설계 지도를 실시하는 마이스터고는 19개교(49개 학과)가 각각 증가했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감소하지만 성취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이스터고 신입생이 3년간 이수하는 학점은 192학점으로, 기존 204단위에서 감소하고 1학점 수업량도 기존 17회에서 16회로 줄어든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이 선택한 전문교과Ⅱ의 실무과목을 이수하면서 성취수준을 달성하지 못하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학습토록 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을 향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 일반고까지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2025학년도에는 고등학교 전체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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