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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올봄, 비규제+교통호재 인천서 1만4000여가구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부평' 조감도.

올봄 인천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시장은 '철도 개통'과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5월 인천은 13곳에서 1만46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4월 총선이 분양 일정의 변수다.

 

인천은 올해 3개의 철도가 개통, 아파트 분양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먼저 수원~한대앞을 지나는 수인선 3단계 구간이 오는 8월 개통, 연말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이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은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GTX(수도권광역철도)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까지 약 80.1㎞의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다.

 

지난해 12월과 2월 인천은 부동산 규제를 피했다. 따라서 중도금대출, 양도세 중과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천은 철도 개통 호재, 비규제지역 효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남은 비규제지역이 얼마 없는 데다 시중에 부동자금도 풍부해 인천 아파트 분양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심 분양단지로 현대건설은 이달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로 '힐스테이트 부평'1409가구 중 46~84㎡ 837가구를 분양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된다. 또한 정확한 분양정보 제공을 위해 분양안내 동영상을 통해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운역과 접하고 있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이며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시 시간이 더 단축된다. 또한 부평역에는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사업지 주변 2㎞ 이내 향후 약 2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사업시행인가 완료 단지)이다.

 

부평구에서는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3월 부개서초교 재개발로 1599가구 중 36~84㎡ 8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호선 부개역이 가깝다.

 

도시개발사업 1위 기업인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4월 인천 서구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를 공급한다. 사업비만 2조5000억원 규모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지 내 미니 에버랜드 콘셉트의 조경과 놀이시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3월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59~84㎡ 437가구를 분양한다. 계양천 조망권과 신설역(예정)이 도보 5분거리로 가깝다.

 

이밖에 화성은 오는 5월 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63~84㎡, 499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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