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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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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뇌과학이 인정한 명상의 효험에 대한 장점을 나열해보겠다. 티베트불교의 수장인 '달라이 라마'가 명상수련과 뇌 신경과의 관계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인 과정들이 소개되었다.

 

이러한 노력 과정은 서양의 신경과학회의 정례 학술발표회에서 2005년도 이래 꾸준히 발표되며 논의돼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는 명상수련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인정하게 만든 쾌거가 된 것이다.

 

부연하자면, 미국 위스콘신대 데이비슨 박사가 마음 수련으로서 명상수련을 기본으로 하는 티베트 승려들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기술인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를 적용하여 실험하였다. 그동안 과학적으로 증명된 왼쪽 뇌의 행복 감정 기능이 명상수련을 하는 도중의 티벳 승려들 뇌에서 매우 높은 수치로 활성화되는 것을 증명해 낸 것이다.

 

즉, 명상하면 행복해진다는 결론이다. 관세음보살의 화현이라고까지 칭송되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만난 적은 없다. 그렇게 연세가 적지 않음에도 서양 과학자들, 의학자들과 함께 불교의 과학성을 입증하기 위해 토론해 오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은 역시 각자 나름의 위치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느끼게 했다.

 

"해야 할 일에 방일하지 말라."라는 것은 석가모니의 유훈이기도 하다. 열반에 들기 직전 남기신 말씀 중 '자등명 법등명'과 함께 제자들에게 해야 할 바를 남김없이, 게으르지 말게 하라 했다. 평소 필자 나름의 소신이 있어 직업을 바꾼 이래 짧은 시간을 앉아도 하루하루 빼 먹은 적이 없다시피 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명상에 대한 열풍이 부는 것을 보면서 필자의 직관과 통찰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전술하였다시피 호흡을 하며 기대하는 마음 없이 편안히 지켜보는 것이다. 그 결과는 하루하루가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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