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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코로나와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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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태평양 건너에 있는 미국에서도 환자가 생겼고 다른 나라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많은 전염병이 있었다.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페스트가 창궐했다. 당시 유럽 인구 7,500만 명 중에서 30%가 사망한 공포의 질병이었다.

 

19세기 대표적 전염병인 결핵은 천재성의 상징이라고 불렸다. 피부가 창백해지고 붉은 뺨 색깔 때문이었다.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속출하자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균이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 20세기에는 스페인 독감이 무려 5,000만 명에 가까운 목숨을 앗아갔다.

 

1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의 3배가 넘는 숫자였다. 이외에도 콜레라나 천연두 같은 무서운 질병이 인류를 고통에 빠뜨렸다. 최근에는 신종플루와 사스라는 호흡기 질환이 동남아시아를 공포에 떨게 했다.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 유한한 목숨은 인간의 숙명인 셈이다.

 

인간은 고통에 취약한 몸을 갖고 있다. 질병에 걸리면 고통에 시달리고 삶이 피폐해진다. 그래서 건강한 몸은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소망이고 무병장수가 최고의 행복이다. 부조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오장육부는 오행의 생극제화가 한쪽으로 치우칠 때나 지나치게 부족할 때 문제가 생긴다.

 

건강은 넘치는 부분을 극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해서 중용을 맞추는 것이다. 타고난 운의 어우러짐을 살펴서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미리 짚어보기도 한다. 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가는 건 축복이다. 재물운 보다 더 큰 축복이다.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극복될 것이다. 그래도 경자년 내내는 조심해야 한다. 전염병은 퍼지는 속도가 빨라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몸은 많은 질병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내 몸과 환경에서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알면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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