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종합) 교육부,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개학일 3월23일로

(종합) 교육부, 학교 개학 2주 추가 연기… 개학일 3월23일로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 개학일을 추가 연기해 23일로 늦추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개학 연기 추가도 가능하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3월23일로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당초3월 2일이던 개학일을 3월9일로 1주일 늦췄다.

 

유 장관은 "최근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확생 외부 접촉과 이동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학 1주일 연기 이후 교육계에서는 추가적인 개학 연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이날 추가 개학 연기와 후속 지원 방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통해 3월 3주간 휴업에 따라 여름,겨울 방학을 우선 조정해 수업일수를 확보하며, 이후 추가 휴업 발생의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치원18일, 초중고 19일) 범위에서 감축키로 했다.

 

또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휴업 기간 중 학생 학습지원과 생활지도, 유치원과 초등학생 대상 긴급돌봄 서비스, 학원 관련 등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3월 첫 주 담임 배정과 교육과정 계획을 완료하고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동영상 등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초중고 학생에 무료 제공한다.

 

3월2주부터 온라인 학습방 등을 통해 예습 과제와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동영상 자료와 평가 문항 등을 포함한 교과서를 온라인으로 미래 볼 수 있도록 했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 오전 9시~오후5시까지 돌봄 제공을 원칙으로 시행키로 했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협력을 강화해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휴가제를 지원하고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학원에 대해서는 휴원 권고도 추가로 했다. 기존 실시하던 현장점검에 지자체 등을 포함해 강화키로 했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과 협의해 1학기 학사 운영 권고안을 내놨다.

 

권고안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시까지 등교하는 집합수업은 하지 않고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실시토록 했다.

 

또 학사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조치는 대학이 우선 실시하고 추후 학칙 개정을 통해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대학의 학사 관련 조치로 인해 교육부가 실시하는 평가나 감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