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코로나19 사태에 의료진까지 제공한다.
삼성은 4일 삼성의료원 의료진을 생활치료센터로 사용 중인 영덕연수원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근무하던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했다. 자발적 지원자들로, 사태 종식까지 2주 단위 순환근무 형태로 일하게 된다.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합동 지원단 일원으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경증환자들의 자가 체온 측정 확인 등 모니터링 역할을 맡아 정부와 지역자치단체 방역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은 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온누리상품권 300억원어치를 구매해 협력사 등에 전달한데 이어, 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긴급 구호금 3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사용하던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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