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전통맛' 입히니 인기↑…오리온 '찰 초코파이', 판매량 1500만 개 돌파

오리온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찰 초코파이' 제품 2종/오리온

오리온이 한국 전통의 맛을 접목해 선보인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찰 초코파이'가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제과시장 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5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찰 초코파이'는 초코파이에 떡을 접목한 제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넘어섰다.

 

찰 초코파이는 인절미, 흑임자 맛 두 제품 모두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는 등 수요가 늘었다. 이 때문에 올해 1~2월 초코파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 넘게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쿠키나 케이크 등 서양 디저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쫀득함과 달콤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 공략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꼬북칩 달콩인절미맛도 출시 3주년을 맞은 꼬북칩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인절미맛 디저트를 선호하는 1020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평균 1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꼬북칩 전체 매출에서 2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오리온 측은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각광받으며 젊은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 인기 요인이라 분석한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 조합에 열광하는 1020 세대 사이에서 한국 전통의 맛을 스낵, 파이에 접목한 색다른 제품으로 입소문이 난 것도 주효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의 맛을 접목, 퓨전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새로움에 열광하는 젊은층의 특별한 호응을 얻은 듯하다"며 "특히 찰 초코파이는 맛은 물론, 식감도 기존 초코파이와 차별화해 소비자들로부터 '새로운 초코파이'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