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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코로나 극복 기부 현장, '홍삼'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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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대구지역에 기부한 홍삼/국민권익위원회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 속에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각계각층의 기부도 크게 늘고 있다. 기업과 연예인, 스포츠스타 뿐 만 아니라 공공기관, 일반인들까지 기부행렬에 동참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는 보통 현금이나 마스크 및 방호복 등 현장에 필요한 물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근 이색 기부로 홍삼을 후원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5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지역 보건소 직원·의료인 등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120박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12일 코로나19 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질병관리본부과 인천공항 검역소에 스틱형 홍삼제품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KGC인삼공사 등 홍삼제품을 제조하는 여러 기업들도 의료진들을 위해 홍삼 기부에 동참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도 홍삼 물품 기부가 늘어나고 있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건강기능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코로나 감염이 확산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현장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피로도 점점 가중되는 상황에서 홍삼 선물은 마스크만큼이나 현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마스크나 방호복이 품절사태로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품을 직접 기부하려는 사람들이 홍삼이나 건강식품 등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지만 기부를 목적으로 홍삼 제품을 단체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간편하게 먹고 보관이 간편한 스틱형 홍삼관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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