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5일 청·장년·고령층으로 구성된 제5기 현장메신저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현장메신저는 지난 2016년부터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제도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발굴·제안해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메신저 제안사항은 총 197건으로 이중 188건(95.4%)를 회신했다. 내용별로는 소비자 보호가 70건(35.5%)으로 가장 많았고, 편의성 증진 68건(34.5%), 상품설명·안내방식 42건(21.3%)이 뒤를 이었다.
이번 제5기 현장메신저는 시각·청각 등 장애인을 포함해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현장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융위는 계층별 그룹 4개, 연령별 그룹 3개, 총 7개 그룹으로 나눠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안사항을 수시로 금융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그룹별로 분기별 정기간담회를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