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취약 가정의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기부
로레알 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해 한국 자회사인 로레알코리아와 로레알 그룹 최초의 한국 패션&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스타일난다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지난 4일 2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로레알이 기부한 성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필수적인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취약 가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는 "현재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처럼 어려울 때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로레알코리아와 스타일난다에 근무하는 2000여명 직원들의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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