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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대통령, 노태악 대법관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노태악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노 대법관은 3일 퇴임한 조희대 대법관 후임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인사다. 그는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 신임 대법관에 임명됐다. 노 대법관 임기는 6년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접견실에서 노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노 대법관 배우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어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노 대법관이 크든 작든, 사건은 당사자에겐 인생이 걸린 문제라고 말하는 걸 보고 크게 공감했다. 그런 자세로 임해주시라"며 노 대법관에게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노 대법관은 3일 취임사에서 고(故) 김홍섭 법관이 남긴 '좋은 법관이기 이전에 또는 그와 동시에 친절하고 성실한 인간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인용하며 "(김 법관의 말을) 6년의 임기를 마칠 때까지 새기고 또 새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 임찬우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김 해양경찰청장은 올해 2월 해양경찰법 시행 후 첫 해양경찰청 출신 청장이다. 임 감사위원은 지난달 14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신임 위원이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하고, 악수한 뒤 지휘관 표창을 오른쪽 가슴에 달아줬다. 이어 김 청장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임 감사위원에게도 임명장을 수여 한 뒤 악수했다. 수여식에 함께 한 임 감사위원 자녀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김 청장과 환담한 자리에서 "국민의 해양안전에 대한 요구와 눈높이가 높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트라우마도 남아 있다. 세월호 참사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실을 규명 중에 있는데, 해경은 진실규명에 솔선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임 감사위원에게 "코로나 19 극복, 혁신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적극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감사원도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는 감사기법을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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