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5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해(海)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海 헌혈'은 Sh수협은행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수협중앙회에 기부하고, 이를 수술 등 혈액이 필요한 어업인 및 사회단체에 기증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 직원들도 지역별 헌혈기관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강당을 찾아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나눔에 앞장서 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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