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메인비즈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방역 마스크 1만매를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소비둔화로 인한 경기악화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3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회원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아울러 메인비즈협회는 정부 뿐만 아니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에게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요청하는 동시에 전체 회원사들에게는 경영 안정화를 이끌수 있도록 정부의 긴급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사진)은 "코로나19로 생산·서비스 부문 등에서 경영난에 처한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전 회원사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