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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백화점, Z세대 공략나선다…새로운 쇼핑 경험으로 차별화

영등포점 영패션 전문관_스타일 쇼케이스/신세계백화점

백화점, Z세대 공략나선다…새로운 쇼핑 경험으로 차별화

 

백화점이 미래 소비의 주역 Z세대를 겨냥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Z세대는 1997년 이후부터 2000년 초반 출생한 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유행에 민감하고,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SNS로 일상을 공유하며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영등포점, 더욱 영하고 신선하게!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지하 2층에 영패션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해 Z세대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영등포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영패션 전문관은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 잡화 등 33개의 각기 다른 브랜드를 모아 '하나의 큰 편집숍'처럼 꾸몄다.

 

1000여 평의 공간에 수퍼플레이(SUPER PLAY), 플레이 옵티컬(PLAY OPTICAL) 등 신세계 단독 브랜드와 휠라, NFL, 널디(NERDY) 등 10대 초반, 20대 중반의 Z세대가 좋아하는 패션/잡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신세계가 영등포 영패션 전문관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리트 브랜드 편집숍 '스타일 쇼케이스(S.tyle showcase)'는 1525 세대에게 '가장 핫 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특별한 공간이다.

 

SNS와 홍대, 합정 로드숍 일대에서 1525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중 21개의 브랜드를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 유행에 민감한 Z세대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소개한다.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오프-프라이스 콘셉트로 선보인 '팩토리 스토어'도 영등포 영패션 전문관에 160여평 규모로 오픈한다. 국내외 해외 유명 스트리트,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 등 Z세대를 겨냥한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 박순민 상무는 "앞으로의 소비시장에 큰 손으로 자리매김할 Z세대를 겨냥한 영패션 전문관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차별화 된 콘텐츠를 앞세워 트렌드에 민감한 1525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네이버 백화점윈도 라이브/현대백화점그룹

◆백화점 상품을 SNS 라이브로 산다!

 

현대백화점은 뉴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매장 내 상품을 온라인·모바일 로 영상 판매하는 '백화점윈도 라이브(Live)'서비스를 론칭한다.

 

백화점 매장 상품을 '네이버 쇼핑'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유통업계가 네이버에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서 제공하는 SNS 라이브 방송처럼 채팅창을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매장 판매사원과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은 라이브 영상을 보며 백화점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측은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제품의 장점을 사진과 글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백화점윈도 라이브'는 영상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에 네이버 쇼핑 내 특별관인 '백화점윈도 라이브'에 서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품군과 콘텐츠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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