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배재대 총장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본의회 통과 환영"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8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김 총장은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배재대 구성원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면서 "이로써 충청권은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균특법 국회 통과로 대전 충남 지역에 새롭게 이전할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 채용시장이 보다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입학자원 확보와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균특법 통과는 지난겨울, 2000여 명이 넘는 배재대 구성원들이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 서명 운동에 동참해 열망을 더했기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배재대는 2019학년도부터 공공기관 지역할당제 적용을 염두에 두고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기관 취업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 준비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준비반에서는 취업 첫 관문인 인적성 검사와 NCS 모의고사, 각종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선재 총장은 "균특법 통과로 혁신도시가 지정되고 본격적으로 이전대상 기관과 이전이 완료되면 우리 졸업생들이 이들 기관에 취업해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향후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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