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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기업 무급휴가·급여삭감 증가… 여행·숙박업종 10곳 중 약 3곳에 달해

코로나19로, 기업 무급휴가·급여삭감 증가… 여행·숙박업종 10곳 중 약 3곳에 달해

 

인크루트·알바콜, 기업 856개사 설문조사

 

코로나19 국내 창궐 50일… 열화상 카메라부터 코로나TF팀까지 '달라진 기업풍경' /인크루트·알바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숙박업종 위주로 기업들의 무급휴가·급여삭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기업 856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조치(복수응답)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조치 중 '사내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또는 배포)'(42.2%)가 가장 많았다. 기타 답변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어 '마스크 착용 지시 및 감염예방 행동강령 전파'(31.2%)도 많았다. 사내 감염예방 지침은 주로 지원부서 담당으로, 일부는 코로나TF팀을 구성했고, 29.7%는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확진자 또는 확진자와 접촉자가 사내에 있는지 확인하는 관리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무급휴가'(6.1%), '유급휴가'(5.8%), '급여삭감'(1.9%) 등 직원 휴가와 급여삭감 조치도 확인됐다. 무급휴가는 '최대1주'(23.8%), '최대2주'(25.0%) 등 대체로 기간이 정해졌지만 '복귀 시기 미정' 답변도 27.5%로 상당한 수준이었고, 이렇게 답한 곳은 중견기업(35.7%), 중소기업(34.1%)이 대기업(7.1%)에 비해 무려 5배 가량 높았다.

 

여행·숙박업종 직원의 경우 무급휴가나 급여삭감 등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들 업종의 무급휴가 비율은 20.7%, 급여삭감 비율도 6.9% 수준으로 평균보다 각각 3배 이상 높았다. 이 외 '근무시간 조정', '출퇴근 시간제 적용' 등 기타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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