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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상헌칼럼]그래도 함께라서 이겨 낼 수 있다.

[이상헌칼럼]그래도 함께라서 이겨 낼 수 있다. 대한민국은.

 

참 힘들고 어려운 경기환경이다. 어느 곳 할 것 없이 모두가 아우성친다. 소위 아비규환(阿鼻叫喚)이다.

 

그래도 간간히 들리는 선행과 봉사의 잔잔한 감동이 우리를 뜨겁게 하고 있다. 많은 연예인이나 저명한 인사들이나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각종 물품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고, 갓 임관한 간호장교 들이 임관식 이후 바로 대구로의 봉사 지원이 참으로 대견스럽다.

 

연일 정치권에선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민 불안을 먹이 삼아 갑론을박(甲論乙駁)의 아귀다툼에 여념이 없다. 대체 그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묻고 싶다. 그 와중에 안철수라는 정치인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부부가 자발적으로 부족한 의료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 중이란다. 땀으로 흠뻑 벤 의료용 복장이 연일 자기 잘났다고 떠드는 개념 없는 정치인들과 너무나 대비가 되는 모습이다.

 

이는 필자의 정치색을 배제한 의견이다. 우리 국민들은 서로 상대방은 나쁘고 자신을 옳음을 전파하려는 얇은 꼼수의 정치인들보다는 진정한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을 원한다.

 

영화배우 김보성 씨가 직접 트럭을 몰고 대구로 가 시민들과 교감하며 직접 구한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외친 "의리(義理)"가 진정한 시민의식의 의리라 할 수 있다.

 

많은 건물주의 임대료 지원이나 무임대로의 선행은 소상공인들에게 닥친 좌절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 건물을 소유한 많은 연예인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고, 크게 형편이 좋지 않은 건물주들도 동참하는 모습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힘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춘 민족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을 생각한다. 노하우의 부족도 이유겠으나 먼저 본사를 통한 노하우 전수와 관리 그리고 지원을 목적으로 가맹 창업을 선호한다. 그런 상호 간의 목적이 일치하기에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더욱 확실해진 상생실천이다.

 

며칠 전 C 고기 프랜차이즈 본사가 전체 가맹점의 3월 임대료를 지원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참 대단한 본사라고 생각한다. 최근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점과 함께 이 고난을 헤쳐나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 상생 관계의 결과라 아니할 수 없다.

 

G 닭강정 브랜드는 전 점포의 임대료를 50%를 지원하고, C 커피 브랜드는 로얄티를 받지 않고 소모품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상생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파할 수 있는 것이다. 나눔의 미학은 많은 것을 만들고 이룰 수 있다고 배웠다. 이제는 냉정한 대처와 실천이 필요하다. 93개국 이상이 국가가 한국에 대한 입국 통제를 했다는 보도가 연일 매스컴을 두드린다. 우리나라와 같이 보건제도가 우수한 나라가 이러한 감시와 제재를 받는다고 실망과 노여움은 금물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사는 실천으로 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방법만이 최선일 수밖에 없다. 모두 함께 최선의 실천으로 노력하자.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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