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까지…만 39세 이하 청년, 매출 1억 이상 기업등 대상
벤처기업협회는 '2020 AGRI(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에 참여할 인턴과 멘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6일까지로 농림축산식품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농식품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템 가능성 검토 등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창업과 취업이 연계된 진로탐색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지원해 멘토·멘티 간 협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인턴의 경우 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이내의 초기창업자(3인 이내의 팀 또는 동아리도 지원가능)다.
멘토기업은 매출액 1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매칭과 협약을 거쳐 2~3개월간 주 30시간 이내의 인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실습기간동안 인턴에게는 월 104만원의 실습비를, 참여기업에게는 인턴 1명당 월 40만원의 멘토링비를 각각 지원한다.
이외에도 실습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에게는 농식품 분야 선진국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인턴제를 수료하면 현장실습 학점취득도 가능하다"면서 "우선적으로 올해 건국대학교, 인덕대학교, 평택대학교 재학생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향후 학점인정 가능 대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운영한 농식품벤처창업인턴제는 그동안 총 88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참여기업과 매칭해 현장실습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20명이 창업했고, 12명이 참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취업자 중 3명은 참여기업 지원을 통해 사내벤처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18명의 인턴 수료자가 창업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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