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응원하기 위해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과 홍대 정문 앞 H-PULSE 건물에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구·경북지역 전 영업점 창구에 아크릴파티션을 설치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제어에 동참한다.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원 한도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지원한다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의 비대면 채널수수료를 면제해 금융 편의도 제공한다. ATM기 등 자동화 기기에서의 이체·출금 수수료와 개인·기업의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 등 전체 비대면 채널의 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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