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임대 관리 중인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도 '코로나 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부영 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1회 이상 공용부분 방역을 실시하고 주 2~3회 이상 전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 휴원을 이달 8일 까지에서 22일까지 2주 연장 상태이며, 휴원기간 동안에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 긴급 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도 일부 어린이집은 휴원에 들어갔으며, 긴급보육을 필요로 하는 경우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부영그룹이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66개원으로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통해 원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오창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권서연 원장은 "정부의 권고에도 맞벌이 등 각종 사정으로 가정보육이 힘든 부모들이 현실적으로 많다"면서 "어린이집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으로,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영그룹이 자체적으로 방역을 도와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긴장하고 있는 이때에 집단시설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안심의 끈을 늦추기 않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단지 내 보육시설에 대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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