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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전원 '격리 해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전원 '격리 해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기숙사에 2주간 격리되었던 중국 유학생들이 11일 퇴소하면서 마지막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김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숙사에 격리돼 왔던 중국인 유학생 전원이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112명은 지난 2월24일~26일까지 입국해 기숙사에 격리되오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퇴소해 이날 마지막 13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전원 일상으로 복귀했다.

 

이날 퇴소한 린위야오 씨는 "격리기간 동안 처음에는 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지원해 함께 격리된 직원 선생님들이 필요한 생활용품과 맛있는 식사를 매일 챙겨주셔서 만족스러웠다"며 "무엇보다 무사히 퇴소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교 배려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정진용 총무처장(코로나 비상대책본부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2주간 잘 견뎌주어 매우 대견하고 고맙다"며 "충주시와 보건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이제 개강을 하게 되면 전국 우리 재학생들이 충주지역으로 돌아오는 데, 충주시와 지속 협조체계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중국인 유학생 격리기간 중 충주시 단월동·연수동·용산동 동장과 주민자치 위원장, 학교 주변 상가 업주 등이 유학생들을 위한 간식과 건강식 등 각종 생활용품 등을 보내와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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