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코로나19 환자들에 깨끗한 공기를 지원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1억5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대구와 경북 지역 음압병실 88개와 응급실 220개 등 308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캐리어에어컨은 대구와 경북지역 거래처에 마스크 지원도 이어간다. 3월 출하분 대금결재를 1달간 유예하면서 상생에 힘을 쏟는다.

앞서 캐리어에어컨은 장애인 특수 구기종목인 보치아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이어왔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들의 헌신과 병마와 싸우고 계신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