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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中企업계 '추경 조속 통과'·소상공인업계 '수퍼 추경' 목소리 높여

중기중앙회등 14개 단체, 호소문서…국회 방문 예정도

 

소상공인聯, 대구·경북에 생계비 지원·부가세 인하도

 

'코로나 추경' 놓고 12일 정부·국회 향해 목소리 높여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서 코로나10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소상공인연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코로나19 피해 완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조속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소상공인업계는 대구·경북지역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구호 생계비'를 우선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현재 10%인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5%까지 인하하는 조치도 아이디어로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는 12일 호소문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하고, 대구·경북지역은 고사 직전인 상황에서 추경 집행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추경예산안에 ▲감염병 검역·진단·치료 등 방역체계 고도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민생·고용안정 지원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한 종합 지원방안이 포함돼 있는 만큼, 국회가 관심을 갖고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조만간 국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코로나19 추경예산안 통과의 시급성을 추가로 설명할 계획이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악재까지 겹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회는 현 상황이 비상시국임을 감안해 추경예산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야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도 ▲착한 임대인 운동 ▲노란우산공제 대출이자율 인하 ▲공제기금 대출상환기일 연장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지원 등 다양한 자구책 마련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도 이날 서울 동작구에 있는 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매출을 올리는 소상공인들은 어느 업종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업종과 지역이 매출 하락으로 고스란히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임대료, 인건비는 다 나가는데 월급도 못주는 등 사상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연합회 빅데이터 센터가 분석한 서울 중구의 인구 유동량은 2월 9일 당시 930만명에서 2월 29일엔 200만으로 80%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 수성구의 경우 같은 시기 유동인구가 1000만명에서 150만으로 85%나 줄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70~80% 줄어들면서 소상공인 매출도 그만큼 감소, 상황이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직접 보전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면서 "대구·경북지역에 우선적으로 '소상공인 긴급 구호 생계비'를 지원하고,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최소한의 생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행 10%인 부가세 상반기 5% 인하 ▲4800만원인 간이과세 기준 상향 조정 ▲소득세 감면, 전기료, 수도료와 같은 간접세 성격의 공과금 감면 ▲4대 보험료 지원 또는 감면 ▲기존 대출 부담 완화 방안 수립 등도 건의했다.

 

연합회는 "현재 11조7000억원의 예산안에 소상공인 긴급구호 생계비 1개월당 4조원씩 3개월 분 12조원을 증액해야한다"면서 "이렇게 해서 총 30조원이 넘는 '슈퍼 추경안'이수립돼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겪고있는 극한의 위기를 넘어 코로나 19 극복과 이후의 경기 부양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312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입국제한 관련 수출 영향 조사'를 실시해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0.8%가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조치 등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일본에 대한 수출영향(81.8%)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78.2%), 베트남(71.9%), 미국(63.8%)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예상되는 피해(복수응답)로는 '해외전시회 취소 등으로 수주기회 축소'(73.8%), '입국금지로 해당 국가 내 영업활동 제한'(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부품 및 원자재 수급 애로로 인한 계약 취소'(18.6%), '한국산 제품의 이미지 하락으로 인한 수출 감소'(15.4%)도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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