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원이 넘게 팔아치웠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2250억원을 순매도해 한 달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2조9700억원, 26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중동(300억원)만 소폭 순매수했고, 미국(-1조7000억원)과 아시아(-8000억원), 유럽(-4000억원)에서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독일(4000억원), 벨기에(400억원), 국제기구(400원) 등이 순매수했다. 반면 미국(-1조7000억원)과 룩셈부르크(-4000억원), 말레이시아(-2000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 545조1000억원이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7%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479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2조9090억원의 영향으로 총 5700억원을 순투자했다. 두 달째 순투자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미주(7000억원)와 아시아(1000억원), 중동(200억원)에서 순투자한 반면 유럽(-5000억원)은 순회수에 나섰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원),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2조3000억원)에 주로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2월 말 기준 총 128조7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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