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SK, 결식 위기 어린이에 도시락·행복상자 선물

SK 구성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정릉로 행복도시락플러스 북부센터에서 결식 우려 어린이들에게 행복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행복상자'를 만들고 있다. /SK

SK가 결식 우려에 놓인 어린이들에 도시락을 선물한다. 코로나19 피해복구 지원 일환이다.

 

SK는 17일부터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는 어린이 1500명에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1000명과 경북 500명 등 총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SK는 평일에는 도시락을, 주말에는 밑반찬을 집으로 배달해준다. 개학이 미뤄지면서 점심 급식을 이용하던 아이들이 끼니를 거를 위기에 놓였기 때문.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휴교 연장 상황 등을 종합해 제공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인 동행과 ㈜서구웰푸드, 강북희망협동조합이 도시락 제조와 배달을 돕는다. 대구지역 SK 구성원들도 자원봉사자로 팔을 걷어붙였다.

 

도시락과 함께 10만원 상당 '행복 상자'도 전달한다. 마스크와 비타민, 건강 간식과 삼계탕 및 생필품 등을 담은 선물이다.

 

SK는 SK 스토아와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구와 경북지역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제품 판매를 돕는 활동도 한다.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인하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SK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제도를 통해 피해복구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SPC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측정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 피해 복구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에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지난달 54억원 성금을 기부했으며, 관계사별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