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는 각 영업점의 여신전문심사역(CMO) 등 기업여신전문가가 상주, 애로사항 상담과 경남은행이 별도 운용중인 긴급 금융지원 그리고 정책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 절차는 간소화한다. 수출입 실적 제한 없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이면 이용 가능하다.

강상식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가장 실효성 있는 지원은 신속한 지원"이라며 "중소기업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극복을 위해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