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신춘문예를 통해 당선된 신인작가 22명의 당선작을 엮은 책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품집'이 출간됐다.
'직장인신춘문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일찍부터 일터에 뛰어드는 바람에 문학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분들이 틈틈이 짬을 내 작품을 써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단한 직장생활의 경험이 녹아든 문학작품이야말로 이 시대 삶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5년 전부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오늘에 이르렀다.
2016년 제1회로 문을 열어 올해로 5회를 맞은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는 투데이신문(대표 박애경),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 한국문화콘텐츠21(대표 김선주 외)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후원한다.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품집'을 통해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당선작품집에는 시 부문, 소설 부문, 수필 부문의 당선작과 가작 등을 포함해 총 22편의 작품이 실렸다.
노동의 고단함을 견뎌내기 위한 자기 위로에서 비롯된 이들의 문학은 치유와 희망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창작과 독서 전반의 삶에서 유리된 한국문학이 실은 우리네 삶의 현장에 자유로운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