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의 새로운 조명이 국내에 상륙했다.
다이슨코리아는 최근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이크 다이슨 주도로 개발됐으며, 자연광 특징을 재현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했다. 간접 조명과 태스크 조명, 전시 조명과 무드 조명 등이다.
스스로 어느 지역에서나 자연광 색 온도와 밝기를 추적,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색 온도와 밝기를 조정해준다. 위치와 시간에 맞는 최적의 빛을 선사하는 것.
진공으로 밀봉한 구리 파이프를 탑재해 에너지 소모없는 냉각 사이클을 제공, LED 열을 최소화해 조명 품질을 60년간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 신체에도 최적화됐다. 앱에 입력된 나이와 작업, 기분 등에 따라 조명을 조절한다. 슬라이드-터치로 수동으로도 조절 가능하다. 20개 조명 이름을 사전 설정할 수 있다.
제품 형태는 데스크형과 플로어스탠드형으로, 제품에 따라 화이트·실버와 블랙을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72만원, 96만원이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 제이크 다이슨은 "보다 나은 제품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현대 인공 조명의 관습에 도전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자연광을 추적하고 각기 다른 사용에 따라 지능적으로 변화해, 필요한 때에 정확하게, 필요한 곳에, 적절한 빛을 제공하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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