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다. 햇살은 밝지만 아직은 코끝이 시린 막바지 추위. 요즘 같은 계절에 어울리는 국내 여행지로는 고창을 꼽을 수 있다.

고창은 가족·연인과 함께 성곽을 걸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고창읍성, 평근당 소나무 숲과 맹종죽이 만들어 내는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숲터널은 '인생 사진'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국내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지역이다.

고창을 찾았다면,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석정휴스파'도 빼놓을 수 없다. 석정휴스파는 건강,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고창 웰파크시티에 위치하고 있다. 온몸에 피로가 쌓여 늘 무기력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면역력 증진을 위한 '힐링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명소이다.

석정온천휴스파는 프랑스 루르드 샘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정받은 게르마늄 온천으로 눈길을 모은다. 석정온천휴스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게르마늄 성분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발병 인자를 축출해 바이러스성 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성 질환, 아토피 치유, 재가암환자 치유 목적으로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웰파크시티 단지 안에 미니 홀론온천을 따로 조성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특히 실내 스파와 야외 스파 모두 구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에서는 따뜻한 온천물로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성인풀과 유아풀, 슬라이드 등을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했다.

고창 웰파크시티 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면서 건강과 힐링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며 "고창 웰파크시티는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더하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그는 "면역력 증진, 원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취향에 맞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난한 상황에도 "온천과 스파를 즐기는 이용객에게 게르마늄 온천의 매력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